창원시, 데이터 기반 산업혁신도시로 변모

창원시, KISTI와 업무 협약 스마트 서비스 구축 등 협업

2019-09-30     강보금 기자
허성무

 창원시가 스마트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기로 했다.

 시는 30일 과학기술분야의 정보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STI는 국가 과학ㆍ기술정보분야의 전문연구기관이다. 과학ㆍ기술 및 이와 관련된 산업에 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ㆍ분석ㆍ관리하고 정보의 관리 및 유통에 관한 기술ㆍ정책ㆍ표준화 등을 전문적으로 조사ㆍ연구하며 연구개발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 ㆍ 운영을 목적으로 2001년 1월 1일 설립됐다. KISTI의 주요 기능은 과학, 기술 및 이와 관련된 산업정보의 종합적인 수집, 분석, 관리를 비롯해 정보의 관리 및 유통에 관한 기술, 정책, 표준화 등의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를 실시하며, 과학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 인프라의 체계적인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협약내용은 △창원시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활용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데이터, 인공지능 및 산업혁신 기술 활용 협력 사업 △데이터 기반의 시민생활안전 문제해결 시스템 구축 및 활용 △4차 산업혁명, 스마트시티, 스마트오션과 관련한 협업사업 발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