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쌀재터널 앞 갓길서 교통사고

50대 운전자 숨져 단독 사고 후 대피 못해

2019-09-24     이병영 기자
24일

 24일 오전 2시 53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통영방면으로 가는 쌀재터널 1㎞ 앞 도로 갓길에서 충돌사고 후 화재로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승용차가 도로 시멘트 구조물을 들이받고 불이 나면서 운전자가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