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 `미래 농업 디자인 농촌큐레이터 체험학습`

2019-09-16     이문석 기자

 하동군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11일 급식소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길 지역 특화 진로체험프로그램 `미래 농업을 디자인하는 농촌큐레이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학생들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농업, 농촌에 필요한 직업을 탐구한 후 복분자, 블루베리, 호박, 녹차 등의 천연가루와 쌀가루를 섞어 익반죽했다. 그 후 송편소를 넣어 반달, 별, 호박, 복숭아, 나뭇잎, 밤 모양 등의 송편을 만들어 찜통에 쪄낸 송편을 떡상자에 담아 포장했다. 식용 곤충, 떡의 종류, 농촌의 특징에 관한 모둠 대항 스피드 퀴즈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 및 6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학습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