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부동산 위장 매매 의혹, 조국 장관 동생 전처 자택 수색

2019-09-10     김중걸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 부동산 위장 매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0일 조 장관 동생 전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10시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A씨(51)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조 장관 남동생과 위장이혼하고 조 후보자 가족과 이례적인 부동산 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