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마음 담아 추석맞이 사랑 나눠

김해 하나님의 교회 이웃돕기 식료품 세트 전달

2019-09-05     김용구 기자
5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추석을 맞아 김해지역 차상위 계층에 식료품 세트 총 55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 신도들은 3일과 5~6일 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내외동과 불암동, 장유2동, 진영읍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세트를 기탁했다.

 식료품 세트는 카놀라유, 참기름, 미역국, 육개장, 즉석밥, 캔 참치, 햄 등 명절 음식 장만에 필요한 재료와 간편 식품 등으로 꾸려져 있다.

 교회 관계자는 “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레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김종재 불암동장은 “하나님의 교회는 봉사를 개척하는 교회, 늘 좋은 일을 하는 교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신 선물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