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회 여운

2019-08-27     김서정

기억의 그 자리에

한시(漢詩)소리 떠올랐지



느슨한 사유(思惟)들이

바람 다리 건너서



골수로 다분(多分)히 내려오면

시조 한 수 읊고 파라



<시인약력>

- 본명 : 김순옥

- 호 : 敬天(경천)

- 경남 거창 출생

- 창원 배꽃 어린이집 원장 엮임

-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2015) 등단

- 현대시조 시조 부문 (2016) 등단

- 문학세계 문인회 정회원

- 김해 文詩 회원

- 장유문학회 회원

- 가야문화예술진흥회 동인

- 시집 '우듬지 빈 둥우리를 지키는 바람'

- 공저 '금바다의 시향'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