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진주방송국 창원통합 반대 진주시의회ㆍ한국당 의원 촉구
2019-08-05 이대근 기자
이들은 "KBS 진주방송국은 1962년부터 60여 년간 경남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KBS는 진주방송국의 창원KBS와의 축소ㆍ통합을 중단하고 진주방송국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수렴하라"고 밝혔다.
또 "진주방송국이 창원으로 통합 이전하게 되면 서부경남의 정보 전달 기능은 거의 상실하고 단순 사건사고 중심의 뉴스들이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민들의 보편적인 방송 시청권을 보장할수 없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전 의원은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 보도 등 면모를 일신하고 KBS진주가 시민의 품에서 우리 진주와 서부경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방송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KBS의 신중한 결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