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하반기 체납액 최소화 대책 마련

2019-07-25     김희덕 기자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열어

외국인ㆍ자동차세 체납 집중



 창녕군은 25일 상반기 체납액 징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손사현 부군수 주재로 재무과장, 읍면장 및 재무담당주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체납액 징수 우수 7개 읍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읍면 상호 간 우수사례와 기법을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징수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창녕군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외국인 체납액과 자동차세 체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 수단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및 차량압류,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반면, 일시적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성실 납세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