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다국적 팬클럽 광주 모교에 음반 1천장 선물
2019-07-02 연합뉴스
지난달 17일에도 한ㆍ중ㆍ일 팬모임 `나는 유노윤호 팬이다`가 같은 음반 80여장을 광일고에 기증했다.
마이 윤호 측은 "광주 청소년들이 노래 가사처럼 너와 내가 다르지 않게 꿈을 꿔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아시아의 큰 별이 될 수 있도록 가르쳐 준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증한 음반은 광일고에 500장, 광주 다른 중ㆍ고교에 3장씩 배부됐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12일 첫 번째 솔로 앨범 `True Colors`(트루 컬러스)를 발표했다. 광일고 관계자는 "매년 500명 이상 팬들이 학교에 방문하고 있다"며 "그들을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 광주의 교육과 문화를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