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1천500명 NC홈경기 초대

LH-NC-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약 진주 문태양 시구ㆍ창원 허설아 시타

2019-06-30     이병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 NC다이노스(대표이사 황순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장 박원규)은 지난 27일, 창원NC파크에서 경남지역 18개 시ㆍ군 지역아동센터 아동 1천500명을 NC다이노스의 정규시즌 홈경기에 초대하는 ‘Love Homerun day’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LH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아동들에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기획됐으며, LH는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 구입비, 간식비를 비롯한 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NC다이노스는 원활한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 할인, 좌석 예매 등의 편의를 제공하며 어린이재단은 아동 선정 및 전반적인 사업 진행의 역할을 한다.

 지난해 경남지역 아동 1천명이 야구를 관람한데 이어 사업의 규모를 확장해 올해는 더 많은 아동들이 지역연고팀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특히 이날 시구는 진주 지역에 거주하는 문태양 아동이, 시타는 창원 지역에 거주하는 허설아 아동이 맡아 그 의미를 더했으며 400여 명의 아동들은 열띤 응원을 펼치며 야구를 관람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경남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개인, 기업, 단체 등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