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고속철도 착공식 거제 유치

전기풍 거제시의회 의원 정례회 시정질문서 밝혀

2019-06-26     한상균 기자
전기풍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건설과 복선변경, 착공식은 거제에서 거행한다.”

 25일 전기풍(행정복지위원장) 의원이 제208회 거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으로 발언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천~거제 구간 172㎞, 사업비 4조 7천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반나절생활권시대를 맞고 천만 관광객시대를 앞당겨 거제경제 활력을 기대할 수 있다.

 전 의원은 시민들이 희망에 부푼 이 사업에 어느 부서 누가 전담하고 있지 추진과정을 따지면서 지난 3월 기획재정부가 사업계획 적격성 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발주한 이 사업은 적격성검토, 기본계획수립, 기본설계조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 착공까지 무려 3년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