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신ㆍ가치 계승해 사람 사는 세상 만들죠

노무현재단 남해지회 창립총회 정현태 전 남해군수, 초대지회장 “시작은 당당하고 나중은 창대할 것”

2019-06-25     박성렬 기자
노무현재단

 노무현재단 남해지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노무현재단 남해지회는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출범을 알리며 정현태 전 남해군수를 초대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에는 남해지회 200여 명의 회원과 경남과 전남지역의 노무현재단 관계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초대지회장으로 선출된 정현태 전 남해군수는 “노무현의 정신, 노무현의 가치, 노무현의 업적을 유지하고 계승ㆍ발전시킴으로써 사람 사는 세상을 하루라도 빨리 실현하고자 오늘 역사적인 노무현재단 남해지회를 창립한다”고 선언하며 “노무현재단 남해지회의 시작은 당당하고 그 나중은 더욱 창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 후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한반도 평화번영과 새로운 노무현의 과제’라는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제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김점숙 노무현재단 경남위원회 상임대표가 참석해 노무현재단 남해지회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남해에서 노무현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