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동강중 김은지, 장애이해 백일장 최우수

초ㆍ중ㆍ고 대회 방송소감문 부문 시상식은 내달 10일 서울서 열려

2019-06-24     장세권 기자
2019.

 밀양동강중학교(교장직무대리 이수진)는 제20회 전국 초, 중, 고 장애이해 백일장에서 2학년 김은지 학생이 방송소감문 부문 최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15시 30분,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열린다.

 동강중은 특수학급이 설립된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초, 중, 고 장애이해백일장에서 최우수상, 가작 등을 9년 연속 수상을 했다.

 특히 2016년 3학년 이산하 학생과 2018년 2학년 권시우 학생이 산문글짓기와 방송소감문 부문에서 최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해 최우수상은 3년 연속 수상했다.

 본교의 특수학급은 2010년에 설립돼 많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꿈을 키우고 이뤘다. 교직원과 학생들의 협력아래,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통합교육을 잘 이끌어가고 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