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복싱 유망주 서민제 전국대회 우승

2019 전국 종별선수권 복싱대회 올해 3관왕 달성… 경남체고 3위

2019-06-23     김용락 기자
(왼쪽부터)정하늘

 김해 지역 복식 유망주 서민제 선수(경남체고ㆍ1)가 또 다시 전국 우승을 하며 올해 3관왕을 달성했다.

 서민제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충남 청양군에서 진행된 2019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민제 선수는 3월 전국 협회장배복싱대회와 4월 전국 체고대항전 복싱 대회에 이어 이번 시합까지 우승해 올해 3관왕을 달성했다.

 서민제 선수는 지난 2월 대한복싱협회 사상 최초 전국최우수 신인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남체고는 서민제 선수와 함께 정하늘 선수가 우승해 전국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서민제 선수는 “권송오 감독님과 김명필 코치님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계속 실력을 쌓아 김해와 한국을 대표하는 복싱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