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 중기 인증 등 정보 익혀 경쟁력 강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는 경남 수출 중소기업 수출특허ㆍ지재권ㆍ중국인증 획득지원 설명회를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소재 중소 수출기업 약 2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특허ㆍ지식재산권 취득 노하우부터 중국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중국인증(화장품, 식품, 기계부품 등) 실무기법 등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권리획득 실무 정보가 제공됐다.

　최근 들어 특허권 분쟁, 수출국 인증획득 강제성 등 글로벌 무역 환경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어, 수출기업들에게 특허 및 인증획득은 경쟁력 확보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는 중국인증 및 특허취득 분야에서 20년 이상 풍부한 실무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구성돼 업종별(화장품, 식품, 기계부품 등) 중국인증 취득기법 및 주의사항, 특허 및 지재권 취득사례 및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됐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권ㆍ특허, 중국인증 획득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한 단계 더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