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대책 회의

2019-06-18     임채용 기자

 양산경찰서는 지자체, 한국디자인진흥원,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ㆍ단체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심 귀갓길 방범시설 설치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범죄예방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여성안심귀갓길(17개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불안 장소에 대한 방범시설 설치 예산 확보 등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내 안내표지판 및 방범용 CCTV 등 방범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경찰과 지자체,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주기적인 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