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축구 A매치 암표상 5명 적발

2019-06-17     김중걸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는 지난 6일과 7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경기와 15일, 16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팬미팅 공연장에서 암표매매를 한 5명을 경범죄처벌벌위반혐의로 적발해 범칙금 통보처분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56) 등 4명은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장 출입구 매표소 인근에서 축구경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관중에게 접근해 2만 원과 3만 원 입장권을 각기 4만 원, 6만 원에 6장 판매한 혐의이다.

B씨(70)는 방탄소년단 공연장에서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일본인 관광객(여)에게 접근해 9만 9천원에 구입한 입장권 재입장팔찌를 15만 원에 판매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