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한 이웃 찾아 최선 다할 것”

김해 환경미화원 온새미로봉사단 차상위 가구 방문 주거환경 개선

2019-06-13     김용구 기자
지난

 김해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역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김해시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온새미로봉사단(단장 김종봉)과 함께 지난 12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차상위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새미로봉사단은 지역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012년 12월 만든 봉사단체로 현재 1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이사 돕기, 김장 나눔 등 꾸준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공로로 ‘2018년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기쁘고 작은 실천으로 이웃에 힘이 된다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살기 좋은 북부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김해시북부동행정복지센터와 온새미로봉사단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차상위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