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나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기유통센터와 구매상담회

2019-05-30     황철성 기자
30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경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판로채널 부족, 판매 실적 및 성과 부족 등으로 온라인몰이나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판로지원 전문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을 통해 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도라지청을 생산하는 연호전통식품 등 가공식품 10개사, 의료용품을 생산하는 오케이메디텍 등 생활용품 4개사 등 총 14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롯데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대형마트, 홈쇼핑, 편의점, 온라인)별 구매담당자와 충분한 상담 시간을 통해 납품거래 방법과 대형 유통채널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성과를 냈다.

 윤병갑 수출지원팀 팀장은 “이번 상담회가 경남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