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ㆍ여행 함께하며 보람 느껴요

LH 토지공사 임직원 등 거창서 자원봉사ㆍ관광

2019-05-22     이우진 기자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거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숙)는 지난 21일 수승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단지기술처 임직원과 장애인부모회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Happy Voluntour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자(volunteer)’와 ‘관광(tourism)’이란 말의 합성어로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진행하며 보람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LH 단지기술처 임직원과 장애인 부모회 청소년 등 40여 명이 ‘우리 집 안전지킴이 약상자(A-ya box)’를 제작 및 전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 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수승대 일원을 관광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현숙 자원봉사센터장은 “기존의 봉사활동 개념을 넘어선 볼런투어를 통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우리지역의 맛과 멋을 접하고 돌아가 거창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대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