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 내달 3일부터 월드컵 대비 훈련

충북 선수촌서 훈련 시작 7월 윌리엄 존스컵 함께 준비

2019-05-14     연합뉴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다음 달 3일부터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3일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대표팀을 소집,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예비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한 협회는 이날 훈련에 참여할 16명을 발표했다.

 이날 소집되는 16명은 8월 31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2019 FIBA 월드컵을 대비하게 되며 7월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도 함께 준비한다.

 FIBA 월드컵은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한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는 나라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