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경남체육 발전 방안 모색

4개 기관 관계자 간담회 “전국체전 입상 힘 모아야”

2019-05-12     김정련 기자
경남도체육회가

 경남도체육회(이하 경남체육회)가 지난 10일 창원 소재 식당에서 경남체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4개 기관 체육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강수헌 체육지원과장과 경남도교육청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 경남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 경남체고 왕수상 교장을 비롯해 4개 기관 체육 관계자 35명이 참여했다.

 이날에는 지난달 열린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합시상 질서상 1위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및 4개 기관 정보 교환 등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경남도 강수헌 체육지원과장은 “4개의 체육기관이 협력해 경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19년 연속 상위 입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체고 학생선수들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기량을 잘 펼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경남체고 왕수상 교장은 “지난 4월 전국체고 대항 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의 성적을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체육관계자 간담회는 지난 2002년부터 4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경남체육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