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구 60만명 달성 추진

차별화된 시책 63개 사업 발굴

2019-04-25     김용구 기자
24일

 오는 2022년까지 인구 60만 명 달성을 추진 중인 김해시가 인구 유입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인구정책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9개 부서에서 63개 사업이 발굴됐다. 신규시책 22건, 개선사업 41건이며 분야별로는 보육교육 분야 25건, 고용경제 분야 7건, 주거환경 분야 25건, 고령사회 분야 6건이다.

 보육교육 분야는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간식비 지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확대 운영 등이며, 고용경제 분야는 △주민주도형 골목경제활성화 사업 △관외 거주사업자 전입 유도책 등이다.

 주거환경 분야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내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며, 고령사회 분야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자 지원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 발굴 사업들을 부서별로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