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원 2년 연장 환영

김성찬, 일부 경제지표 회복 기대

2019-04-25     서울 이대형 기자
김성찬

 자유한국당 김성찬(진해) 의원은 지난 23일 정부가 진해 등 5개 지역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원을 2년 연장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LNG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수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우리 조선업의 수주량이 증가하고 1~2년 이내에 생산으로 이어져 일부 경제지표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그 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밀집지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원을 이어가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선업 수주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업과 노동조합, 시민들의 모든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난 2년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고용위기지역, 조선업 밀집지역 지원 등 정부의 지원정책이 계속됐음에도 진해지역 조선업 피보험자수가 지난 2015년에 비해 54.3% 감소하고, 진해국가산업단지 가동률이 51.2%(2018년 3분기 기준)에 그치는 등 여전히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찬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