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둔치 영산홍 만개

사계절 꽃피는 공원 조성해 산책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2019-04-22     장세권 기자
밀양강

 밀양시는 봄을 맞아 밀양강 둔치 제방 벽면에 영산홍이 만개해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산홍은 진달래목 속씨식물로써 4월에 꽃이 피고 흡사 철쭉과 구별이 잘 안되지만, 철쭉보다 일찍 꽃이 만개하고 관상용으로 화단 장식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편, 밀양강 둔치에는 4월 영산홍을 시작으로 5~6월에는 장미원ㆍ시민화단 꽃양귀비ㆍ유채단지, 7~8월에 목수국, 9~10월은 핑크뮬리ㆍ구절초 등 사계절 꽃이 피는 둔치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밀양시 명품 둔치로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