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면 전담ㆍ여성의용소방대, 기름 방제작업

2019-04-21     이대형 기자

 고성군 동해면 전담ㆍ여성의용소방대원(대장 김점용ㆍ이송화) 40여 명은 지난 17, 18일 동해면 해안에 유출된 기름 방제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대원들은 지난 17일 새벽 6시께 동해면 해상에서 예인선에 기름을 싣는 작업을 하던 중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지역 사회에서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동해면 전담ㆍ여성의용소방대 대원 40여 명이 동원돼 방제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는 방제 작업이 거의 완료된 상태로 지역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