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시행

예산 낭비 요인 등 중점 점검 일반 1ㆍ특별 12ㆍ기금 8개 항목

2019-04-10     김영신 기자
 산청군이 오는 20일까지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했는지, 집행 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이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결산대상은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2개, 기금 8개 등 모두 21개 항목이다. 2018 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 군의회 승인을 거쳐 지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세입ㆍ세출과 예산 집행실적을 확정한 계수로 표시해 예산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는 절차다.

 군의 지난해 세입은 5천471억 원, 세출은 3천815억 원이고 잉여금은 1천656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이 신뢰하고 투명한 행정집행과 재정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