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족구왕”… 영호남 화합 한마당

30~31일 진영운동장 일원 148개 팀ㆍ1천250명 참가 1위 팀에 우승상패ㆍ상금

2019-03-27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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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0~31일 가야왕도 김해에서 ‘제12회 김해시장배 영ㆍ호남 초청 족구대회’가 열린다.

 김해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영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총 8부, 148개 팀, 1천250여 명의 선수단과 동호인 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한민국족구협회 경기규정과 규칙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각 부별 1위 팀에는 우승상패와 상금이 시상된다. 일반부 우승팀 70만 원, 초청 40대ㆍ50대ㆍ60대ㆍ경남 지역 내부ㆍ전국 여성부 우승팀 각각 50만 원, 김해 지역 내 1부 40만 원, 김해 지역 내 2부 30만 원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참가하시는 영ㆍ호남선수단과 가족 모두 승패를 떠나 정겹고 활기찬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