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금메달 10개 번쩍 들었다

전국춘계 역도 선수권대회 윤하제ㆍ김종경ㆍ황인창 등 24메달ㆍ18개 대회 신기록

2019-03-17     이병영 기자
경남대학교는

 경남대학교는 ‘제16회 전국춘계 대학생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고, 18개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윤하제(체육교육과 2) 선수는 여자 76㎏급에 출전해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고 7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종경(체육교육과 4) 선수는 남자 81㎏급에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면서 5개의 대회신기록을, 황인창(체육교육과 3) 선수는 남자 102㎏급에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1위를 기록하고 4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김지희(체육교육과 1) 선수는 여자 59㎏급에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면서 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고우민(체육교육과 2) 선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전상현(체육교육과 2) 선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한근규(경호보안학과 2) 선수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곽태준(체육교육과 3) 선수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우리 학생들이 동계훈련에 집중해 우수한 성적을 낸 것 같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맞춤식 훈련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