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6월 말까지 지역 수도관 3곳 세척
2019-03-13 김용구 기자
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정수장의 깨끗한 물을 가정까지 그대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후 수도관, 관말단 지역, 혼탁수가 나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 세척을 진행한다.
퇴수밸브를 개방해 유속을 증가시켜 관 내부 불순물을 제거하며 작업 시 단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야간에 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정 내 노후 배관을 대상으로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옥내 배관에서 녹물이 나오거나 수질검사 기준을 초과한 세대이다. 주택의 경우 공사비의 80%,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노후 옥내 배관 공사비 지원 관련 문의는 시청 수도과 수도시설관리팀(055-330-38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