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 140개 조합 수장 뽑는다
경남 경쟁률 2.4대 1 기록 투표소 239곳ㆍ선거인 25만9천480명
2019-03-12 황철성 기자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를 239개 투표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농축협ㆍ수협ㆍ산림조합 조합장 172명이 선출돼 4년간 조합장으로 활동한다.
농ㆍ축협이 136명이며 수협과 산림조합이 각 18명이다.
이 중 농협 20곳, 수협 4곳, 산림조합 8곳 등 32곳에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상태다.
오늘 투표를 진행하는 조합 140곳에는 410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내 선거인은 총 25만 9천480명이다.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조합을 관할하는 구ㆍ시ㆍ군의 어느 투표소에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읍ㆍ면ㆍ동마다 1개씩 설치하되, 동 지역의 경우에는 관할 선관위가 조합과 협의해 일부 동에만 설치할 수 있다.
각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발송한 투표안내문과 중앙선관위 누리집(http://www.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지역은 이날 오후 10시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