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차차량 현금 절취 40대 검거

19회 걸쳐 5천만원 훔쳐

2019-02-14     이대형 기자

 고성경찰서는 13일 농촌지역 주차차량을 파손하고 현금과 통장을 절취한 후 현금 인출하는 등 19회에 걸쳐 5천만 원 상당 절취한 피의자 A씨(49ㆍ주거부정)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노상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에 침입, 차량 내에 있던 통장을 절취한 후 모 은행에서 현금 500만 원을 인출ㆍ절취하는 등 지난 2017년 10월부터 올 2월까지 진주, 고성 일원 농촌지역에 주차된 차량 등에서 19회에 걸쳐 현금 등 5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협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