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도, 직거래 장터 개장

설맞아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

2019-01-31     황철성 기자
경남농협이

 경남농협은 경남도와 함께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도청 서편 잔디광장과 경남농협 앞에서 개장했다.

 18개 시ㆍ군에서 85개 농가가 참여한 이번행사에서 사과ㆍ배 등 과일 선물세트 및 시군별 특산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지난 30일 오후 1시~3시 구매 고객에게 양파 3㎏을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농가를 격려하고 경남농축수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에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명곤 본부장은 “설을 맞이해 도청에서 개최한 장터로 도민에게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서민 물가안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 앞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금요직거래장터는 1일 설맞이 성수품목 제수용품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구매고객이 스탬프를 모아오면 사은품과 농산물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