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본격 시행
채용 중소기업ㆍ재취업자에 1년간 최대 4천만원 뒷받침
2019-01-29 황철성 기자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은 지난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재취업 지원자는 온라인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조선업 퇴직자의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취업 희망자 모집대상은 지난 2016년 1월 1일 이후 조선 관련산업에서 퇴직 후 조선산업 밀집지역에 소재한 중견ㆍ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이며, 지원대상 기업은 경남ㆍ울산ㆍ전남ㆍ부산 지역에 소재한 중견ㆍ중소기업이며 조선산업 퇴직인력을 지난해 7월 1일 이후 채용한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와 기업은 지원서 접수 후 심사ㆍ평가 단계를 거치며 자격에 부합하는 퇴직자와 중소기업의 매칭이 이뤄진다. 이후 중소기업 면접 과정을 거쳐 채용된 지원자와 참여기업은 오는 3월부터 12개월간 인건비 최대 3천만 원(12개월간 월 최대 250만 원)과 사업화지원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