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경남은행과 손잡고 애로 경청

2019-01-23     강보금 기자
허성무

창원시는 지난해 경남은행과 체결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컨설팅을 지원했다. 23일 열린 이번 컨설팅은 BNK경남은행, 소상공인연합회 창원시지부와 함께했다.

 시와 경남은행은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영애로 상담과 금융컨설팅 서비스, 각종 생활법률 상담 등을 제공해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특히 23일에는 허성무 시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이 직접 컨설팅 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늘어난 자금 수요에 맞춰 긴급 생계자금 지원 신청도 받았다.

 허성무 시장은 “고용 불안과 소비 위축 등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환으로 소상공인 무료지원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고충을 덜어주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힘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