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구암2동 영광교회, 사랑의 이불 30채 전달

2019-01-10     이병영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동장 정정연)은 지역 내 소재한 영광교회(담임목사 윤희정)에서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이불 30채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영광교회는 해마다 빠지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30가구에 전달됐다. 이불을 받은 한 노인은 "우리처럼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이렇게 신경을 써줘서 너무나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