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총 2천950억원 투입 해양로봇분야 등 20개 사업 추진

2019-01-07     김중걸 기자
 창원시는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14개 사업, 국비 1천415억 원 등 총 사업비 2천950억 원을 미래 신산업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또 2019년 새로운 정부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수소, 방위ㆍ항공, 로봇, ICT기계융합, 스마트산업단지, 소재산업의 6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해양로봇 종합시험센터 구축사업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개발사업 △민수항공산업 육성 위한 친환경 가공기술개발 △지능 전기ㆍ기계 융합연구단지 조성사업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고효율 파워유닛 소재부품 육성사업 등을 중앙 정부에 제안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신산업 유치 및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시는 6개 분야 20개 사업 중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로봇분야 선점을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총 사업비 3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양로봇 종합시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