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나눔 온도 높인다

2018-12-06     김명일 기자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첫 출발 행사

내년 1월 31일까지 순회



 경남도의회는 지난 5일 오전 의회 로비에서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행사를 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김지수 의장은 "빨간 열매는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상징한다고 한다. 본격적인 한파가 다가오고 있으므로 나와 가족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2019년 당초예산 심사를 위해 등원하는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들이 성금 모금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됐고, 이병희 도의원은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라는 인사를 전하며 동료의원들의 행사 참여를 안내했다.

 한철수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순회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첫 출발을 주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에서 하게된 것이 아주 뜻깊다"며 "나눔 온도가 더 따뜻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도의회에서는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이웃사랑 성금(100만 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는 내년 1월 31일까지 도내 공공기관 등을 순회하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에 동참하는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