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배ㆍ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성료`

2018-11-12     김희덕 기자

 경남지역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제18회 창녕군수배 및 제16회 창녕군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1일 창녕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천개 팀 2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50대별 남ㆍ여 혼합복식으로 진행됐다.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박상재 군의장, 이만기 경남도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이후 창녕초등학교, 명덕초등학교, 영산중학교, 영산초등학교 등 총 6개소에서 부문별 경기가 펼쳐졌다.

 창녕군민의 뜨거운 응원을 통해 생활체육의 대명사인 배드민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배드민턴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선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군이 배드민턴 발전과 동호인들의 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뻤고, 관중들도 셔틀콕의 향연에 매료돼 호응이 뜨거웠던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