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이심점심(以心點心) 드세요"

2018-11-11     황철성 기자

농업인 가사부담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번기 일손돕기 및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을 위해 `2018 이심점심(以心點心) 지원`에 나섰다.

 지난 9일 경남농협 및 (사)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는 밀양시 산내면에서 사과 수확으로 바쁜 여성농업인의 점심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심점심(以心點心)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내 조리실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 250인분을 농가에 제공해 바쁜 일손을 들어줬다. 경남농협 정영석 부본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중식지원 사업과 같은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권순옥 회장은 "도농교류의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농업ㆍ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농협의 동반자로서 적극 동참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