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누수’ 시민제보로
2018-11-08 김중걸 기자
창원시 의창구가 상수도 누수 신고포장제도로 누수잡기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의창구는 상수도 누수율 제고의 일환으로 상수도 누수 신고 포상금(온누리상품권) 지급 제도를 운영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167건의 신고를 받아 총 549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누수신고 포상금 지급 제도는 상수도 누수를 발견해 최초로 신고한 시민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포상한다. 상수도 누수 조기 발견과 빠른 복구로 수돗물 낭비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누수 신고 최초 신고자에게 감사안내문과 함께 상수도 관경에 따라 80m/m 이하는 3만 원, 100m/m 이상은 6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