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체계적 제설대책으로 주민불편 줄인다

2018-10-31     임채용 기자
 양산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 결빙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로이용객의 안전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달부터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상황을 미리 설정해 위임국도, 지방도, 시도 등 지역 내 도로에 대해 제설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가 예상하는 제설취약 예상 지구는 신불재(지방도1077호), 배태고개(국지도69호), 남락재(지방도1077호) 등 3개소이다.

 이에 대해 교통두절 예상 구간을 대상으로 지방도1051호(배내골~에덴벨리), 지방도1077호(에덴벨리~어곡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 및 취약구간 장비 사전배치 등 동절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겨울철 제설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 읍면동에 비치한 설해대비 제설용 장비의 정비ㆍ점검서비스 및 현재 교통두절 예상되는 구간에 설치돼 있는 자동염수분사시설 점검 등 사전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