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난방공사, 요양병원 어르신 국화향연 나들이 봉사

2018-10-31     임채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행복나눔단은 지난 30일 양산시 범어리 소재 노인요양시설 ‘감사의 집’에 거주하는 노인 대상으로 양산국화향연 나들이 봉사를 시행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단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 및 나눔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행복나눔단은 지난해부터 봄의 유채꽃향연과 가을의 국화향연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는 나들이 봉사를 기획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어르신들 기분전환을 위해 꽃구경을 시켜드리는데 마치 부모님과 소풍나온 것 같아 우리들 기분이 더 좋은 날이다. 우리공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의 집’은 지난 3월부터 양산시에서 최초로 치매어르신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개소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