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캠핑장 활성화 풋골프 체험 `호응`
2018-10-30 장세권 기자
밀양시는 (사)대한풋골프협회(회장 권기성)와 협력해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 국내 최초 풋골프 9홀 경기장을 조성, 문화체육관광부의 야영장 활성화 공모사업과 연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특별한 장비 필요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풋골프의 매력에 큰 호응을 보였다.
풋골프는 축구와 골프를 결합한 뉴 스포츠로 유럽에서 처음 시작돼 지난 2012년 국제풋골프협회(FIFG)가 정식 발족, 현재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38개국이 가입하고 있으며 4년마다 월드컵, 2년마다 아시안컵이 개최되고 있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체험 이벤트를 통해 풋골프라는 뉴 스포츠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밀양시 시설공단을 통해 풋골프 경기장을 지속 보완, 캠핑장 활성화와 풋골프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