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첫눈… 상고대 ‘절경’

2018-10-28     김영신 기자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해발 1천915m)에 첫눈이 관측됐다. 지난 27일 새벽 장터목대피소(해발 1천750m)의 기온은 영하 2.3도로 산 정상부는 영하권을 유지했다. 적설량은 0.5㎝ 정도로 ‘서리꽃’이라 불리는 상고대가 나뭇가지마다 내려앉아 황홀한 절경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