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비문화연구원 산청서 남명선비문화축제

2018-10-16     김영신 기자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정신 기리는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오는 19~20일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19일 ‘국제학술대회’와 ‘경남도 서예대전 초대작가전’이 열린다. 지난해 축제보다 확대된 전시와 화려한 깃발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0일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의병 출정극과 마당극 남명, 오정해 초청 국악한마당 등 모든 가족이 즐길 공연이 진행된다.

 또 전국한시백일장과 학생휘호대회 경연과 함께 전통선비놀이체험, 탁본체험, 부채만들기와 일일찻집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가족단체 궁도체험과 서당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