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건강한 성장 위한 밑거름 될게요”

2018-10-14     강민정 기자

라온언어심리센터-경남가정위탁센터, 협약

보호아동 복지증진ㆍ가정위탁사업 활성화 등



 라온언어심리센터(대표 한상지)는 1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도기옥)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정위탁보호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탁아동의 심리정서지원체계를 만들어가는데도 노력키로 했다.

 실제 양 기관은 이용자의 욕구파악에 따른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적ㆍ물적 자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동 권리증진과 아동보호를 위한 협업 사항이 발생하면 논의를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한상지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아동ㆍ청소년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세상을 만들고싶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라온언어심리센터는 김해 삼계와 장유, 진영 등 3곳에다 치료기관을 설치, 운영하는 경남 도내 최대규모의 전문기관이다.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도내에서 보호가 필요한 842명의 아동에게 위탁가정 시스템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