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남해사랑상품권으로”

2018-08-29     박성렬 기자

발행금액 5%할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남해군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남해사랑상품권 5% 할인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남해사랑상품권은 남해군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역 자금의 유출을 방지하고 내 고장 상품의 소비를 촉진, 영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3월부터 발행됐다.

 이번 할인행사는 지난 27일부터 실시됐으며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와 지역 농ㆍ축협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발행금액의 5%가 할인되며 1인 1일 30만 원까지 가능하고 법인은 할인되지 않는다.

 한편, 현재 남해사랑상품권은 약 3억 4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지역 내 650개의 가맹점이 지정돼 있다.

 남해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해사랑상품권 최초 발행 할인 행사, 기관ㆍ단체와의 구매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하려는 사업주와 상품권 구매협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기관ㆍ단체는 남해군 경제과(055-860-3192, 31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