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기 리-면 축구대회

내달 1ㆍ2일 9개 팀 200여명 참가

2018-08-29     이대형 기자

고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고성군 스포츠타운 2, 3구장에서 제19회 고성군수기 리ㆍ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리ㆍ면별 9개 축구팀에 200여 명의 축구동호인이 참가한다. 대회는 A조(회화면ㆍ거류면ㆍ교사리ㆍ동외리)와 B조(동해면ㆍ영오면ㆍ삼산면ㆍ서외리ㆍ송학리) 2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른 후 4강 토너먼트 경기로 이뤄진다.


첫 경기는 다음 달 1일 오후 4시, 고성군 스포츠타운 2구장에서 회화면과 교사리, 3구장에서 동해면과 영오면의 경기가 펼쳐진다. 2일 오전 11시에는 3구장에서 4강전 경기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리ㆍ면별 축구대회는 군민화합과 체력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도민체전 출전선수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 영오면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