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광문화도시 청사진, 시민과 그린다

내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토론회 개최

2018-08-19     김중걸 기자

 창원시는 지난 17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한 관광문화국 주민참여예산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허선도 관광문화국장, 관광분야 교수, 예술단체 대표 등 시민과 관광문화국 소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원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문화도시 도약을 위해 내년에 시행할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진해근대문화투어 활성화 △유럽식 개방형 단층 시티투어버스 도입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행복의창 만들기 △창원시립 미술관 건립 등이 제안됐다.

 토론회에서 거론된 사업은 우선순위를 결정해 관련 사업부서와 예산 부서, 시의회의 사업심사 및 검토를 통해 내년 예산으로 확정된다.

 허선도 관광문화국장은 “창원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된 사업들이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행정일변도의 정책 추진이 아닌 주민과 함께 관광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